[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중복이자 주말인 토요일(22일) 오늘날씨는 북쪽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중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일요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120mm 등 중북부 일부지역에는 폭우가 내리는 곳 있겠다. 기상청은 오전 강원 화천과 철원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주말날씨 주간날씨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호우특보 일기예보 동네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주말이자 중복인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 일시 주춤하겠다. 비는 강원지방에 집중될 전망이어서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내뿜는 수증기와 강한 일사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찜통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목포 대전 광주 창원 부산 청주 춘천 26도, 대구 제주 27도, 포항 29로 열대야의 뜨거움이 그대로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목포 포항 32도, 대전 세종 전주 제주 33도, 광주 창원 울산 청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를 나타내겠다.

대서인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주말 야영객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서울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는 25일과 29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 오는 곳 있겠다.

장마전선은 오락가락 하며 다음 주 중부 지방에 또 다시 비를 뿌리며 평년보다 긴 장마를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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