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7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보다 8.22p(0.34%) 오른 2450.06에 장을 마감해 7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이날 3.06p(0.13%) 내린 2438.78로 출발해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확정지었다.

이날 외국인은 284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과 개인은 555억원, 220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23%)와 SK하이닉스(-0.14%)는 하락했다. 반면 전날 깜짝 실적을 발표한 KB금융(4.18%), 신한지주(3.36%) 등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2%), 보험(1.83%), 은행(1.49%), 금융업(1.43%), 의료정밀(0.83%), 증권(0.8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9p(0.01%) 오른 676.60으로 마감해 역시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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