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부에 구조요원들이 진입한 가운데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이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종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베테랑의 해난 구조 전문가로 종편방송과의 전화연결에서 구조자들이 왜 선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지와 구조작업의 어떤 부분이 힘든지 등을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답답해하는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운 바 있다.

   
▲ 세월호 진입 이종인/사진출처=MBC '기분좋은날' 화면 캡처

 
또 이종인 대표는 "배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던지 더 이상 가라앉지 않도록 해야 하는 대책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뛰어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내부 진입 이종인, 잘 부탁드립니다”, “세월호 내부 진입 이종인, 몸조심하세요”, “세월호 내부 진입 이종인, 기도하고있습니다”, “세월호 내부 진입 이종인, 좋은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세월호 내부 진입 이종인, 응원하고 있습니다 몸조심히 돌아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인 대표는 30년 베테랑의 해난 구조 전문가로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 송옥숙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