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 등 집단지도체제 지도부 전원 참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국 공산당 집단지도체제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주제 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영언론 매체들은 시 주석 외에도 리커창 총리·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위정성 정치협상회의 주석·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장가오리 상무 부총리 등 7명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도 맡고 있는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인민해방군이 세계 최상급의 군대로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의 역사를 기억하며 '붉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새로운 출발점에서 혁명의 전(前)세대로부터 전해진 위대한 대의를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민들이 중국특색 사회주의 방향 및 이론·체제·문화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고 중화민족 부흥을 위한 '중국의 꿈'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해방군의 주요 전투·훈련 장면 등을 보여주는 사진 1000여 장·유물 1300여 점 및 군사장비 등이 주요 전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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