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부상, 회복에 2개월 정도 걸릴 듯
[미디어펜=석명 기자]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뼈 골절상을 당한 방송인 김병만이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측은 22일 오후 김병만이 미국에서 수술을 잘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병만은 병원에서 어느 정도 몸상태를 회복한 뒤 1~2주 내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재활과 회복에 집중하게 된다. 

   
▲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척추를 다친 김병만이 미국 현지에서 수술을 잘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하고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김병만은 척추 뼈가 골절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었고, 이날 부상 부위 수술을 잘 마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이 회복되기까지는 2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다. 이이 따라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은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SBS 측은 김병만의 회복 상황을 봐 가면서 스케줄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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