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미디어펜=석명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맥컬리 컬킨 분)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배우 존 허드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된 존 허드는 1945년생으로 향년 72세다.  
 
   
▲ 영화 '나홈로 집에'에 주인공 케빈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존 허드가 별세했다. /사진='나홀로 집에' 스틸컷


22일(현지시간) 미국의 각 언론 매체들은 존 허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한 호텔에서 숨을 거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허드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진 않았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호텔측의 연락을 받고 출동해보니 허드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출생한 존 허드는 최근까지도 연기활동을 해온 배우다. 약 200여편에 이르는 영화 및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국내에도 개봉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보고 또 보게 되는 영화 '나홀로 집에'의 케빈 아버지 역할로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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