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물들인 1만4000여명 잠실종합운동장서 마라톤·축제 즐겨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이 색깔있는 달리기축제로 불리는 ‘컬러런’을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약 1만4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컬러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22일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약 1만4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주항공 컬러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이날 제주항공 컬러런 참가자들은 괌과 베트남 다낭, 일본, 중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각 여행지를 테마로 구성된 ‘컬러존’을 통과하며 다양한 축제를 즐겼다.

제주항공은 컬러런 참가자들에게 무료항공권과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부스, 이색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드론 포토존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했다.

컬러런은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벤트성 마라톤대회로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1㎞마다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컬러파우더를 맞으며 이어가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지금까지 40여개국 5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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