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및 낙뢰로 일부 구간 운행 정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경인선 일부 구간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30여분 만에 재개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은 23일 오전9시20분경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역에 벼락이 떨어져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어 오전9시30분에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역 선로 일부 구간이 폭우에 잠겨 인천역∼부평역 간 전동차 운행이 전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코레일은 선로에서 물을 빼고 신호 장치를 복구, 약 27분 만인 오전9시47분쯤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코레일 "'폭우 낙뢰' 운행중단 경인선, 운행 재개"./사진=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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