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달 내린 집중호우로 오이‧수박 농가가 침수피해를 입으면서 이들 품목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1일 현재 다다기 계통 오이의 평균가격은 상품 기준 10개당 1만872원으로 평년(5726원) 대비 89.9% 급등했다.
지난 동기 대비 80.1%,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142.8% 올랐다.
수박 가격은 21일 기준 1통당 평균 소매가격은 1만7912원으로 평년(1만5714원) 대비 14% 올랐다.
이들 품목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집중적인 호우로 주산지인 전북과 충청지역이 대거 침수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충남 천안과 충북 진청의 경우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622.3㎜, 483.5㎜로 평년 강수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관측본부는 당분간 오이와 수박 출하량이 급감하는 등 폭우 피해로 인한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