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향후 '자사고 외고 폐지'에 따른 강남 8학군 부활에 대한 우려에 '강남 강북 통합학군'이라는 대안책을 제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5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강남-북을 횡단하는 새로운 통합 학군 같은 것을 만들어서라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현재 별개 학군으로 나뉘어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하나의 통합 학군으로 묶고, 교육청이 무료로 셔틀을 제공해 성수동에 사는 학생들도 압구정동에 있는 일반고에 지원해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조희연 교육감의 설명이다.

   
▲ [MP카드뉴스]조희연 "강남강북 통합학군으로 8학군 막겠다"./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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