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건물 전경. /사진=KB손해보험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손해보험은 국제적인 보험전문 신용평가사인 미국 에이엠베스트(A.M.Best)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B손보는 그동안 ‘A-’ 등급을 유지해오다 한 등급 상향 조정 됐다. KB그룹에 편입된지 2년만이다.

A.M Best사는 보험회사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KB손보의 등급 상향조정은 대주주인 KB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완전 자회사가 됨에 따라 재무와 경영관리 측면에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점이 등급 인상 요인으로 꼽혔다.

구본욱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은 “KB금융그룹 편입이후 2년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다”며 “이번 등급 상향 조정으로 대외적인 신뢰도가 한층 올라가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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