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트리온·제넥신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30년간 종사
   
▲ 전복환 대웅 바이오센터 신임 센터장/사진=대웅제약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대웅제약은 대웅 바이오센터 센터장에 전복환 전 제넥신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발효화학과 생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학한 세포배양공학 전문가다. 

그는 지난 30년간 녹십자·셀트리온·제넥신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종사하며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주도, 수두백신·재조합혈우병치료제·항체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성공시킨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을 연 대웅 바이오센터는 줄기세포를 비롯한 재생의료 분야·항체 분야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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