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페덱스 코리아와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푸르지오 프리미엄라운지에서 '2017 국제무역창업대회(ITC) 국내 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페덱스코리아와 JA는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릴 아태지역 본선에 참가할 상위 3개 팀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 '2017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국내 대회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발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페덱스코리아 제공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까지 17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국제무역창업대회는 2인1조 팀을 이룬 학생들이 대회 주제에 대해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수립하며, 영어로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 국내대회는 총 11개팀(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인도의 생활용품(Household Items in India)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심사는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 등 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국제무역창업대회 아태지역 본선에는 60명이 참가했다.
 
선발된 3팀의 학생들은 아태지역 본선에 참가해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대표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 대회부터 1차 조별 발표는 서로 다른 국가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JA코리아는 본선대회 전까지 한국대표 3팀 학생들에게 사업계획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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