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사업자인 SKB와 공동 광고사업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가 서울과 수도권 17개 방송 권역을 넘어서 전국에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 딜라이브는 24일 전국 IPTV 사업자 SK브로드밴드와 광고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 기획과 운영에 합의하는 광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은 성낙섭 딜라이브 CR본부장(전무) /사진=딜라이브 제공


딜라이브는 24일 전국 IPTV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와 Smart BIG AD 중심의 광고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 기획과 운영에 합의하는 광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광고주들은 광고 송출 권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원하는 광고 지역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딜라이브의 서비스 지역뿐 아니라 원하는 지역 어디든 타겟 광고가 가능하게 된 것. 그동안 지역의 광고주는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가입자 규모 및 광고송출 권역이 서로 달라 유료방송사업자와 개별적으로 계약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지역광고 확산에도 한계가 있었다.
 
성낙섭 딜라이브 CR본부장(전무)는 “이번 공동 광고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광고주들에 많은 혜택을 주는 것과 함께 유료방송 사업자간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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