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휘말렸다.
 
설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와 찍은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설리는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와 소파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동영상에는 설리가 누워있는 고양이의 등가죽을 이로 깨물어 잡아당기는 모습이 담겨 고양이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설리는 동영상을 삭제하고 사진만 남겨둔 상황.
 
이후에도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비난 수위가 높아졌다. 반면 이와 관련, 이를 고양이 학대 논란으로 보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다수 게재됐다.
 
이후 설리는 고양이 학대 논란을 의식한 듯 "우쭈쭈"라는 글과 함께 사랑스러운 반려묘의 모습을 게재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에 출연,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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