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지방산과 유사한 구조의 지방 적용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푸드 파스퇴르는 SK플래닛 '11번가'와 손잡고 고기능성 프리미엄 분유 '그랑노블 컴포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랑노블 컴포트'는 모유 지방산과 유사한 구조의 지방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유 지방산 구조는 임상시험에서 아이들의 우는 시간을 75%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분유의 주요원료인 원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사용했으며, 분유 제조시 원유를 3단계에 걸쳐 건조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했다.
 
멀티 생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한 신바이오틱스 시스템도 갖췄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한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배변활동과 아토피 등 각종 면역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 파스퇴르 그랑노블 컴포트/사진=롯데푸드

 
정제어유 특유의 비린내가 없는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파스퇴르에 따르면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를 배양해 추출하기 때문에 수은·다이옥신·PCBs(독성폐기물) 등 각종 해양 오염물질이 적다. 
 
파스퇴르가 지난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안심캡'도 적용했다. 안심캡은 분유캔 개봉 후 원터치로 캡을 여닫을 수 있고, 뚜껑 안쪽에 분유 스푼 꽂이가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그랑노블 컴포트는 까다롭게 관리한 원료와 파스퇴르의 앞선 분유 제조 기술로 만든 고기능성 분유"라며 "민감한 아이의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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