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역량·직무역량·기본역량·글로벌역량·리더십역량 교육 및 국내외 주요인사들 특강
   
▲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문화대학에서 '2017 글로벌 청년 사업가 양성과정' 베트남 6기 수료식이 진행됐다./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17년도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에 최종 180명을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개모집(6월 중순)·서류심사(7월 초)를 거친 후 이달 중순 8일간 실시한 면접을 통해 180명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다음달 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대우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입소식을 갖고 3주간의 입문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이어서 1개월간 국내제조업체에서 생산 현장실습을 한다.  

이후 베트남 선발자들은 현지로 출국, 언어 및 직무 연수를 약 10개월간 받을 예정이고, 인도네시아·태국·미얀마 선발자들은 국내와 해외 현지에서 각각 3개월·5개월간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지 연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각국의 유수 대학과 위탁교육 MOU를 체결해 현지어·역사·문화 등을 가르치며, 기업직무·문화탐방·Mission 활동·현지 기업인 특강 등은 자체 주관으로 진행한다.

   
▲ 지난달 27일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에서 '2017 글로벌 청년 사업가 양성과정' 미얀마 3기 수료식이 진행됐다./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GYBM 선발자들은 통상 수료 1~2개월 전에 현지 기업 입사가 사전 결정돼 수료 직후 대부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한편 교육기간 중 소요되는 교육비와 숙식비 등 연수비는 전액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원들의 연회비·정부지원금·기부금 등으로 충당되며 주요 연수 내용은 ▲언어역량 ▲직무역량 ▲기본역량 ▲글로벌역량 ▲리더십역량 교육 ▲국내외 주요인사들의 특강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4개의 지회를 두고 있고,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중소기업 지원 사업·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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