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바른정당(대표 이혜훈)과 바른정책연구소(소장 김세연)가 찾아가는 인재·당원 모집 프로그램인 '헤드헌터단'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하에 널리 인재를 모시겠다는 바른정당의 각오를 담은 '헤드헌터단'은 공고를 내고 참여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모집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뛰며 정당 정치학교인 청년정치학교를 홍보하고 수강생과 당원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헤드헌터단'에는 당 소속 국회의원, 지자체장, 원외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향후 강의나 토크콘서트 등 대외적인 일정 진행 시 청년정치학교와 바른정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 바른정당과 바른정책연구소가 찾아가는 인재·당원 모집 프로그램인 '헤드헌터단'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바른정당 제공

아울러 바른정당은 시·도당과 협력해 수도권 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를 선정,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또한 이를 '헤드헌터단'의 활동 거점으로 삼고 청년 정치학교의 홍보는 물론 현장에서 당원 가입도 받을 계획이다.

김 연구소장은 헤드헌터단에 대해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국민 한분 한분을 직접 만나 뵙고 바른정당의 비전과 함께 청년정치학교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바른정당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헤드헌터단'과 저희 바른정당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헤드헌터단'은 오는 26일 연석회의 직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이혜훈 당 대표, 유승민 의원, 김무성 의원, 권오을 최고위원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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