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정부가 내년도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들의 추가 인건비 비용을 재정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올려 753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정부는 30명 미만 사업체에게 최근 5년간의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 7.4%를 넘어서는 인상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직접 투입하는 재정은 3조 원 이상이며, 이번 영세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소용되는 재정 지원 규모는 총 4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MP카드뉴스]정부, 최저임금 인상에 재정 4조원 이상 소모./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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