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GS건설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넘는 성과를 일궈냈다.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 5조695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 신규 수주 5조5790억원의 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143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로 눈에 띄는 수익성 개선세를 이뤄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8.8%가 늘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동기대비 소폭(-4.8%) 줄었지만, 올해 수주 목표(10조9000억원)의 절반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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