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시작으로 멤버 티저 차례대로 공개하며 컴백 알려
[미디어펜=석명 기자] 여름에 돌아오는 소녀시대는 또 어떤 음악과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10주년을 맞는 장수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잇)으로 컴백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을 발매할 예정이다. 2015년 8월 발표했던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All Night'(올 나잇)과 'Holiday'(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0년 동안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부터 'Kissing You',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훗(Hoot)', 'The Boys',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를 하며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활약해왔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고 각종 음악 차트와 시상식을 휩쓸었다.

   
▲ 소녀시대가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멤버 윤아의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활동을 쉬는 동안 멤버들은 유닛 및 솔로로, 연기로,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다양하게 매력을 뽐내왔다. 이번에는 8명 멤버가 완전체로 뭉쳐 다시 한 번 소녀시대 열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27일 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윤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가 실렸다. 아울러 인터뷰 영상과 이번 앨범에 수록된 미디엄 템포 팝 R&B 곡 'Only One'(온리 원)의 음원도 일부 공개했다.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소녀시대는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Holiday to Remember'(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하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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