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 달서소방서는 지난 25일 달성군 유가면 인근에서 벌에 쏘인 40대 남성 A씨가 스스로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달성119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었다. 구급대원은 "A씨가 입 주변에 거품을 문 채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A씨에게 산소투여, 정맥로 확보 등의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후 A씨를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 위해 소방항공대 헬기를 이용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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