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4구역 재개발 아파트 1047가구…8월 2일(수) 1순위 접수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들어서는 'DMC 에코자이'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에코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11개동이며, 공급주택은 1047가구이다.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200가구, 72㎡ 101가구, 84㎡ 249가구,  118㎡ 2가구이다.

◇ 서울 서북권 대표 미니신도시 가재울뉴타운의 완성

가재울뉴타운은 도시정비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서울 서북권 대표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근 상암 DMC 업무지구가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로 완성되고 일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최근접 배후지인 가재울뉴타운이 수혜를 누리고 있는 것. 또 잇따른 새 아파트 공급으로 가재울뉴타운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자 상암 DMC를 비롯해 종로·시청·광화문 등으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 가재울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에코자이 투시도. 총 1047가구이며, 이 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제공=GS건설


◇지역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교통·교육·생활여건 우수

DMC 에코자이는 올해 강북 재개발지역에서 최고 관심 지역 중 한 곳이다.

가재울 4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파크뷰자이가 입주 2년차를 맞으며 자이 브랜드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 브랜드가 공급하는 중소형 단지인 DMC에코자이는 이미 갖춰져 있는 가재울뉴타운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옆에 연가초, 연희중이 위치해 있고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도 가깝다. 아울러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도 반경 3km 내에 있다.

수색이마트와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DMC생활권에 위치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홍제천과 불광천·궁동공원·한강시민공원·하늘공원·월드컵공원·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있다.

◇고급스런 내부 마감과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DMC 에코자이는 전력 효율이 좋은 LED 조명이 기본으로 설치되며, 자이의 고급스런 내부 마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이가 개발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아이템도 적용된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가 적용되며, 단지 내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해 빗물을 조경용수로 활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인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설비가 일부동에 설치돼 공용 시설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자이(Xi)아파트의 자랑인 자이안센터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8월 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수) 1순위(서울시), 3일(목) 1순위(기타), 4일(금)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10일(목) 발표하며, 계약은 16일(수)~18일(화)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현장부지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명지빌라 옆)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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