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그린카는 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8월 말까지 전국 2700개 그린존(차고지)의 5900대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수서역 그린존(차고지)에서 특별 차량 점검을 진행했다./사진=그린카 제공

그린카는 차량의 엔진오일, 워셔액, 와이퍼, 타이어 등 점검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카의 주요 서비스 지역인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그린카 전 임직원이 나서서 직접 차량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또 지난 3월 도입한 세차 인증제도를 통해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그린카 포인트(1만원)도 제공한다.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차량을 예약할 때 세차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고객이 이용한 차량을 직접 세차하고 인증할 경우 대여 시 지급한다.

그린카는 또 업계 최다수준인 월 8회 점검과 더불어 차량 정비 전문회사인 롯데오토케어를 통해 월 1회 그린카 차량 정기 점검도 진행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그린카 차량의 특별점검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국내 대표 카셰어링 기업으로서 차량 정비 및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