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의 걱정이 몰린 가운데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진도 6.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의 지진 소식을 전했다.

   
 

이번 지진은 파푸아뉴기니 부겐빌에서 남서쪽으로 62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고, 진앙 깊이는 45km인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파푸아뉴기니 6.9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위협은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파푸아뉴기니에는 지난 11일에도 부겐빌 남서쪽 61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6.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나라로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푸아뉴기니 6.9 지진, 전세계가 난리구나","파푸아뉴기니 6.9 지진, 멕시코도 강진 났던데","파푸아뉴기니 6.9 지진, 우리나라도 문제지만 그곳 주민들도 무섭겠다","파푸아뉴기니 6.9 지진, 가뜩이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섬뜩한데 곳곳에 지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