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운동3.0' 협약 체결...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원 출연
   
▲ 롯데하이마트가 27일 '산업혁신운동 3.0'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하이마트의 김현철 상품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지원사업 대상 파트너사대표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사진=롯데하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27일 '산업혁신운동 3.0' 협약식을 진행했다. '산업혁신운동3.0'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대기업이 파트너사들과 협약을 맺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파트너사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영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협약으로 1억원을 출연한다. 출연한 기금 1억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전달돼, 중소 파트너사가 전문 컨설팅사로부터 비전·전략, 마케팅 고객관리, 자재·구매 관리 시스템, 원가관리 시스템 등 컨설팅을 받는데 쓰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하이마트의 김현철 상품본부장을 비롯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지원사업 대상 파트너사대표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파트너사들의 성장은 곧 롯데하이마트의 성장"이라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중소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해 하이마트쇼핑몰과 하이마트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어학, 경영학, 재무, 마케팅 등 420여개 온라인 강의도 무료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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