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이 교보생명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27일 개최됐다.

   
▲ 사진=교보생명 제공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며, ‘어둠을 밝힌 청년정신 : 시인 윤동주, 기업인 신용호’라는 주제로 27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윤동주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중국 용정과 연길 일대를 탐방하고, 윤동주 생가, 대성중학교, 명동성당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교보생명 창립자 신용호가 청년시절을 보낸 북경, 하얼빈 일대를 탐방하고, 하이라얼 초원도 트래킹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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