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지난달 12일 출산한 쌍둥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비욘세는 최근 쌍둥이 남매 루미(Rumi), 서(Sir)를 위해 무려 18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다.

여기에는 쌍둥이의 보모 6명을 포함해 가정부 2명, 간호사, 운전사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매체는 비욘세 부부가 쌍둥이를 위해 고용한 보모 6명과 각각 연간 10만 달러(약 1억 1,200만원)에 달하는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의 한 측근은 "쌍둥이가 잠드는 시간이 서로 달라서 이들에게 각각 3명의 보모를 따로 두기로 했다"면서 "이들은 쌍둥이를 위해 낮 시간과 밤 시간에 교대로 일을 하며, 올해 5살인 큰딸 아이비(Ivy)를 위한 보모 2명도 이미 고용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욘세 집에는 보모만 총 8명"이라고 전했다.

앞서 비욘세 부부는 쌍둥이 출산 시기에 맞춰 말리부에 있는 2,500만 달러(약 279억 원) 상당의 고급 주택으로 이사하는 등 쌍둥이 남매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

비욘세는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팝 가수로, 2016년에만 6,210만 달러(약 698억원)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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