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왕지혜 소개로 배용준 소속사 이적… 13살 차이 극복하고 연인으로
만남 100일째 다이아몬드 반지 선물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의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하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꽃 그림을 게재했다. 그림에는 박수진과 배용준의 이름 이니셜인 SJ&YJ가 써 있고,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인 2015. 7. 27이 적혀 있다.

또한 박수진은 '#결혼 2주년 #그때보다 더 사랑해 #귀한 선물 #복덩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남편 배용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결혼 2주년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러브스토리와 영화 같은 프러포즈 장면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왕지혜의 소개로 남편 배용준 소속사에 이적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두 사람은 박서준과 함께한 식사 자리를 통해 급속도록 가까워지며 13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커플로 발전했다고.

특히 배용준은 두 사람이 만난지 100일째 되던 날 자신의 자택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껴주며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결혼식 당일 본식이 끝난 후 결혼식 2부에 사랑을 맹세하는 편지를 낭독하고 100일 기념 영상을 공개, 박수진은 물론 하객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

2015년 7월 27일 배용준과 웨딩마치를 울린 박수진은 지난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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