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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미디어 발전동력 인터넷신문에 귀 기울이겠다"
인터넷신문 12돌 '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영상메시지 축사
승인 | 김규태 기자 | suslater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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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7-28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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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인터넷신문 12돌을 맞아 열린 '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인터넷신문은 IT강국 대한민국의 자산이자 뉴미디어 시대의 발전 동력"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11시 한국 5대 언론단체로 자리잡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 "인터넷신문이 전하는 국민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대선에서 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한 토론대담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언론들이 독자적인 사업을 다루어야 한다'고 언급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온오프라인부터 생활 및 산업에 이르기까지 융합되는 정보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런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과 창의적 의제 창출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인터넷신문이 전하는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신문이 걸어온 길은 시민의 언론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자랑스런 역사"라며 "기존 언론이 미처 전하지 못한 이슈는 물론,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애환과 고충을 바르고 생생하게 전달해왔다"며 제1회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사진=미디어펜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 했다.

21년간의 언론인 생활 후 정치계에 입문했던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인터넷 신문은 촛불혁명 확산에 기여하는 등 민주주의가 언론을 발전시켰고 인터넷 언론이 민주주의를 성숙시켰다"며 "인터넷언론 발달은 시대의 필연이었다"라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축사에서 "인터넷신문의 자정 노력에 대해 국회 정당 차원에서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항상 신뢰받는 신속한 정보 공유로 국민과 함께 탄탄한 민주주의 길로 만드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또한 이어진 축사를 통해 팩트체크 등 인터넷신문의 신뢰도 확보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대한 매체 역할을 강조하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적극 소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터넷언론을 만들겠다"고 화답하며 "미디어에 머무르지않고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적인 노선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이의춘 인신협 부회장(미디어펜 대표),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최정식 인신협 i-어워드 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근영 인신협 회장, 신상진 국회 미방위원장, 나종민 문체부 1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김상규 더팩트 대표./사진=미디어펜

제1회 2017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고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지난 2005년 7월28일 신문법 개정에 따라 인터넷신문이 발족하게 된 날을 기억하고, 그간 인터넷신문 발전에 공헌한 언론사와 기자들의 공을 기리며 상을 수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에 수여된 '인터넷 언론상'은 공로상, 인터넷신문상, 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분야 및 사진영상 분야) 등 총 3개 부문 시상에 대한 공모를 통해 총 11점이 선정됐다.

'인터넷 언론상' 공로상은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수상했고 인터넷신문상 부문은 CEO스코어데일리와 더팩트, 쿠키뉴스가 선정됐다.

인터넷기자상 부문 중 취재보도 분야에서는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과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이 수상했고 사진영상 분야에서는 더팩트의 배정한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터넷 언론상 공모 및 기념식을 주관한 i-어워드위원회의 최정식 위원장은 이날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차별성과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인터넷신문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협력하여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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