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고소영이 녹색어머니회 활동 도중 찍힌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고소영의 녹색어머니회 활동 사진이 게재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차림을 한 고소영이 '정지선을 지킵시다'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아이들의 교통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 녹색어머니회 활동 중인 고소영(왼쪽)과 아들 공연에 참석한 고소영(오른쪽)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고소영 SNS


사진이 화제에 오르자 고소영은 언론을 통해 "너무 민망하다. 다들 하는 건데 대중이 절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어떤 어머니가 찍은 사진이 엄마들 단체 모바일 채팅방에서 돌았던 모양"이라며 당황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고소영의 자식 사랑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다. 그는 남편 장동건과 함께 아들의 공연을 응원하러 가는 등 자녀들과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역시 과거 강남의 한 유치원에 아들을 바래다주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4년 딸을 출산한 당시로 고소영은 출산 후 조리를 위해 바깥출입을 자제하던 상황이었다.

한편 고소영·장동건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은 지난 5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통해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 장동건이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 /사진=SB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