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행운의 여신이 미소짓는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29일 나눔로또 765회차 로또당첨번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로또복권 1등에 이어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남들은 평생에 한 번이라도 당첨되는 게 꿈이지만 두 번씩이나 복권 1등에 당첨된 억세게 운 좋은 이야기에 부러움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 29일 나눔로또 765회차 로또당첨번호 조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로또복권 1등에 이어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3일 나눔로또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란에 소개된 강원도 화천의 ㄱ씨는 지난달 28일 313회차 연금복권 520에 당첨돼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는다.

농삿일을 한다는 주인공은 5~6년전 로또 1등에도 당첨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로또 1등 당첨)도 여는 때와 다름없이 하던 일(농사)을 했다며 이번에도 자신의 일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평소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꾸준히 구입해 왔다는 주인공은 재미삼아 구입한 복권이 당첨돼 기쁘다고 전하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당첨금을 생활비로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ㄱ씨는 평소 꿈을 잘 꾸지 않아 기억에 남는 꿈이 없다며 복권 구매 전략은 특별한 방법 없이 꾸준히 재미삼아 구입한다고 밝혔다.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을 소액 구입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행운의 주인공은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기쁘다"는 간략한 메시지만을 남겼다. 한편 나눔로또 765회차 당첨번호 조회는 29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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