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배 기자]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서울은 매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23~28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7%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44%)·중구(0.33%)·동작(0.29%)·송파(0.22%)·광진(0.18%)·영등포(0.18%)·강서(0.13%)·구로(0.13%)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판교(0.14%)·평촌(0.08%)·분당(0.06%)·파주운정(0.05%)·일산(0.0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판교는 서판교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고 평촌은 매물부족으로 전세가격이 뛰었다. 판교 운중동 산운마을4단지 2000만원·산운마을6단지 10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서판교 일대가 강세를 보였다. 평촌은 비산동 은하수벽산 250만~500만원·관악현대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23%)·하남(0.19%)·부천(0.07%)·인천(0.06%)·의왕(0.06%)·광명(0.04%)·성남(0.04%)·수원(0.03%)이 올랐다.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500만~2000만원, 하남 덕풍동 한솔리치빌1·2·3·5단지 500만원, 부천 상동 동남 1000만원·역곡동 대림2,3차e편한세상은 500만~15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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