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선발해 실제 상품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 반영 예정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유플러스는 마케팅·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다음 달 4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마케팅·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다음 달 4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대학생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을 제안하거나 상품의 핵심 속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젊은 감성과 창의력이 넘치는 대학생들을 통해 상품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개성 있고 톡톡 튀는 감성을 담아내자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들이 제안한 상품명 및 광고 카피 중 우수작을 선발해 실제 상품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심사를 통해 다음 달 9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언어혁신팀 팀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객언어 개발을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까지 지속 청취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은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직접 통신상품 및 서비스 명칭을 제안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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