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명량'과 같은 흥행 속도… 천만 찍을까
   
▲ 사진=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의 관객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30일 누적 관객수 406만 5,53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5일 만의 기록이다.

특히 '군함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동안에만 251만 3,3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 영화계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감독 김한민, 총 1,761만명)의 5일째 기록과도 같은 속도라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동일 기간 박스오피스 2위에는 누적관객수 122만 5,255명의 '슈퍼배드3'가, 3위에는 217만 9,242명을 동원한 '덩케르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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