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AIG손해보험은 ‘AIG여보(여행자보험) 해외여행보험’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자사 모바일 웹과 홈페이지에서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사진=AIG손해보험 제공


이 상품은 여행 기간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보장한다. 또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만큼 몇 가지 질문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과정을 간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담보 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1억원을 보장하며 기본담보로 상해후유장해,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특별비용과 항공기 납치를 보장하고 있다. 선택 담보로 질병 사망,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비도 가입한도 내  전액 보장하는 해외 상해 및 질병 해외 의료비가 있다. 해외여행 중 발생한 질병, 상해에 대해 국내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통원과 입원 치료 등의 실손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내역에 따라 고급형, 표준형, 저가형으로 3가지 옵션을 제공했다.

또, AIG는 전세계 80개국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보험회사로 해외긴급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해외긴급 의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국어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 상담, 현지 병원 안내 및 예약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이해하기도 쉽고, 온라인으로 가입하기도 쉬운 여행자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제공되고 있는 해외긴급의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AIG고객들은 여행 중에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형은 19~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 5인까지 가입 가능한 가족형은 1~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2인 이상 가입 시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