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8일 자사 춘천지점 재무설계사(FC) 20여명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이는 미래에셋생명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사 FC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찾아가 돌보는 '존경받는 FC 2017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전국 112개 지점에서 자원한 1700여명의 FC 봉사자들이 5~8월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살폈다. 

FC 봉사자들은 매칭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챙겼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FC들은 2014년부터 자발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모자 뜨기, 동방사회복지회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