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미셸 위(25, 나이키골프)와 김효주(19, 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19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서 공동 2위에 올랐다.

LPGA 미셸 위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3라운드 경기를 마감했다.

   
▲ 미셸 위/뉴시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도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미셸 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6언더파로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5위다.

최운정(24, 볼빅)이 4언더파 공동 8위, 박세리(37, KDB금융그룹)는 3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1오버파 217타로 브룩 팬케이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