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이 캄보디아 국적항공사인 앙코르항공과 노선 공동운항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이 캄보디아 국적항공사인 앙코르항공과 노선 공동운항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여객기.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외항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캄보디아까지 노선 확보가 기대되고, 나아가 서울과 캄보디아를 잇는 직항 노선 개발 등도 가능해졌다는 게 티웨이항공의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다낭·호찌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앙코르항공은 프놈펜과 씨엠립, 시아누크빌을 거점으로 2개의 국내선과 베트남, 중국 등 10개국제선을 운항하며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인증을 획득한 회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보다 편리한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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