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썸머 퀸'으로 돌아온다.

여자친구는 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패럴렐(PARALLE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패럴렐'은 새로운 연작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음반으로, '평행선'이라는 뜻의 음반명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과 꼭 만날 것이라는 믿음을 음악 안에 녹였다.

   
▲ 사진=쏘스뮤직

특히 히트 작곡가 이기, 용배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여자친구 소속사 측은 "'귀를 기울이면'은 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댄스곡"이라면서 "서정적인 도입부와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라고 귀띔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여름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등을 발표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썸머 퀸'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친구는 이날 음반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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