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이린 박보검의 케미 넘치는 투샷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린과 박보검의 훈훈한 투샷을 모아놓은 게시물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까지 KBS2 '뮤직뱅크' MC로 환상 호흡을 보여준 아이린과 박보검은 매주 공개하는 본방사수용 셀카를 통해 '남친 짤', '여친 짤'을 양산했다.

특히 안정적인 진행력과 독보적인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은 당시 '금요커플', '현실남매'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이린과 박보검은 캐주얼한 일상복부터 연노란 커플룩, 마린룩, 그리고 제복까지 훈훈한 비주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박보검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뮤직뱅크' 호흡  당시 영상을 본 솔비는 "박보검이 아이린을 보는 눈빛에 사랑이 담겨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아이린에게 "박보검을 좋아하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아이린은 "연락처가 없다"고 답했다. 이상형으로는 "얼굴보다는 성격을 본다.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