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상반기 용도별 건축물 인허가·착공·준공 현황/제공=국토교통부


[미디어펜=김영배 기자]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8326만6000㎡로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 수로는 13만461동으로 2.9% 줄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3612만8000㎡, 지방 4713만7000㎡로 각각 8.1%와 2.3% 감소했다.

건축물 용도별로는 주거용으로 인허가 받은 면적이 3430만7000㎡로 12.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 인허가 면적이 13.7% 줄었다. 특히 수도권은 경기도(-47.5%)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31.4% 가량 줄어든 839만4000㎡에 그쳤다. 

반면 지방은 대구(125.9%)에서 인허가 면적이 큰 폭으로 지방 전체로는 소폭(0.5%)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6142만4000㎡, 동 수는 10만3982동으로 각각 10.9%와 8.6%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11.7% 증가한 6622만4000㎡, 동 수는 0.1% 증가한 9만3453동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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