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베우둠, 챔피언 도전권 획득…브라운에 ‘판정승’

UFC 베우둠(36.브라질)이 브라운을 제치고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했다.

베우둠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11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 트래비스 브라운(31·미국)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 사진출처=UFC 홈페이지 캡처

브라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베우둠이 타격으로 브라운을 압도했다. 베우둠은 1라운드 초반만 브라운에게 연타를 허용했을 뿐 이다.

2라운드부터 베우둠은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뒤 사이드마운트를 잡으면서 브라운의 혼을 빼놨다.

3라운드에 들어서 베우둠은 브라운을 상대로 일방적인 연타를 가하면서 판정승을 거뒀다.

베우둠은 오는 11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벨라스케즈와 타이틀전이 확정됐다.

다만 벨라스케스 지난해 12월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FC 오늘 경기 베우둠의 압승이었습니다” “UFC 벨라스케스가 부상인데 회복할 수 있을까요” “UFC 진짜 박진감 넘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