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법인의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현지 영업망 강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총괄-7개 지사-30여개 지역사무소'로 구성됐던 중국법인을 '총괄-22개 분공사(지역본부)'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개편으로 중국 총괄인 권계현 부사장이 지사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지역본부를 관리한다. 기존 지사장으로 활동했던 7명은 분공사 조직에 흡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