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 키즈 노래방 ‘아이쏭’ 서비스…방송 시장에 부는 '키즈(Kids) 바람 정조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CJ헬로비전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헬로tv’에서 어린이전용 TV노래방 서비스 ‘아이쏭’을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 CJ헬로비전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헬로tv’에서 어린이전용 TV노래방 서비스 ‘아이쏭’을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CJ헬로비전 제공


아이쏭에서는 누리과정(3~5세 공통 보육∙교육과정) 동요에서부터 만화주제가, 영어노래 등 어린이들의 재미와 학습을 위한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헬로tv 고객은 약 500만편의 주요 동요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년별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용 동요를 비롯해 ‘우유쏭’, ‘에그쏭’ 같은 놀이용 동요와 한국어∙일본어∙영어로 된 만화주제곡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은 "헬로tv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방송을 도입하면서 이와 같은 스마트앱 서비스를 별도의 셋탑박스 교체 없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제휴를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아이쏭’과 더불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TJ노래방’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TJ노래방’은 가요, POP, J-POP 포함 국내 최다인 4만여 개의 고음질 반주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TV노래방 중 유일하게 192Kbps의 고음질 반주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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