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팔도는 오는 15일까지 '팔도 마스터즈' 10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즈'는 마케팅과 서포터즈를 합쳐 만든 줄임말로 팔도의 제품·행사 등을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팔도는 개인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블로거로 동영상·웹툰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심사,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동영상의 제작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하고, 연령·직업·활동하는 온라인 채널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할 방침이다.

'팔도 마스터즈' 10기는 약 10주간 활동하게 되며, ▲팔도비빔면 ▲왕뚜껑 ▲도시락 ▲비락식혜 ▲팔도 중화 3종(팔도짜장면·팔도불짬뽕·팔도탄탄면) 등의 제품 스토리텔링과 SNS 채널 특성에 맞는 컨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면 된다.

'팔도 마스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용이 지급되며, 활동이 끝난 후 최우수 마스터즈 1명·우수 마스터즈 2명을 선발해 별도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희망자는 팔도 블로그에 첨부된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을 통해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16일에 팔도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발대식은 18일 잠원동에 위치한 팔도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락 팔도 담당자는 "팔도 마스터즈는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팔도가 추구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