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기술본부 건축환경연구팀의 정경미 선임연구원<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정 선임연구원은 10여년이 넘도록 꾸준히 피인용수가 많은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 논문을 다수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올랐다. 

또 박사과정 시절부터 일본토목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다수 수상한 경험도 있다. 

정 선임연구원이 연구한 분야는 △고함수율폐기물 선별을 위한 MBT프로세스 개발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고농도유기성 폐수 처리기술 개발 △PRO(압력지연삼투)를 이용한 해수담수화 플랜트 에너지 회수 기술 개발 등이다. 

현재 정 선임연구원은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검증 과정을 거쳐 GS건설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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