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국정 농단 사태의 핵심인 최순실의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순실의 은닉 재산 흔적을 찾아 독일과 스위스 등으로 이어지는 장거리 탐사 끝에 최씨가 독일 내 재산을 처분하고 있는 정황을 단독으로 포착했다.

최씨의 재산을 정리한 사람은 독일인 크리스티앙 캄플라데. 그는 최씨의 딸 정유라의 승마코치로 2015년부터 최씨 가족과 인연을 맺었다. 최씨의 핵심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그가 왜 최씨 모녀 재산을 처분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삼성측이 정유라 승마지원금 명목으로 최씨 측에 건넨 35억원은 어디로 갔을까.

   
▲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공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큰 검은색 가방 두 개'를 들고 다녔고 쇼핑하듯 독일에서 호텔과 식당을 사들였다", "같이 사업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등 최씨와 인연이 있는 독일 현지 교민들의 증언도 공개된다.

최씨를 둘러싼 의혹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순실과 정윤회 부부의 수상한 해외 행적을 포착, 분석했다. 또 최씨의 은닉 재산을 찾아 독일과 스위스 등을 방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노승일 케이스포츠 부장 등 '어벤저스'의 모습도 공개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 일가의 뿌리 깊은 인연과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의 해외 은닉 재산을 찾기 위해, 국회에서는 적폐청산 1호법으로 이른바 '최순실 재산 국고 환수법'을 발의했다. 하지만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지는 불확실하다. 과연 최씨 일가의 재산은 환수가 가능한 것인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짚어본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단독포착, 최순실 해외 은닉 재산 편은 내일(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