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오늘도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 대비 5.02% 하락한 4만 16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인 9시 1분에는 4만 900원까지 떨어져 지난 2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연이은 급락세는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정밀감리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 역시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7만 8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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