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IBK연금보험은 지난 2일 본사에서 ‘2017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후원’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 사진=IBK연금보험


사회복지기관 차량후원 사업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IBK연금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전국 300여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 서류 심사와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총 4개 기관을 선정했고,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추가 지원했다.

전달 차량은 쪽방촌 골목을 쉽게 이동하면서 도시락 배달, 방문요양, 주거환경개선 등의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 “기증된 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와 좀 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에 후원 차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연금보험 차량후원 사업은 올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10월경 진행될 계획이며, IBK연금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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